시설은 조금 열악하다지만, 우리들의 삶에서 조용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한적한 동해안의 바닷가라면 묵호항을 지나서 '용화해수욕장'은 조용한 동네 해수욕장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서울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어서 한적한 곳이지만 깨끗하고 조용해서 다시 가보고 싶을 정도로 정리 정돈은 잘되어 있고 아주 한적한 곳이기도 합니다. 해변 모습이 반달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 '한국의 나폴리'라고 부를 정도로 인기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용화해수욕장 부근으로 펜션을 정하려고 하였으나, 펜션의 현실적인 부분이 우리 일행들이랑은 조금 안 맞는 것 같아서 1박을 할 수는 없어서 다른 곳에서 1박을 하였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용화해수욕장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마도 겨울 바다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