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타이어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타이어 '밸브 에어캡'을 돌려서 빼내고, 에어를 넣거나 빼내어 타이어 점검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에어캡을 잘 잃어 버릴 수 있다. 모양이 예쁜 크롬 에어 캡인 경우에는 주차중에 누가 또 이것을 빼 가기도 한다. 일명, 이 타이어 에어캡은 아주 고급 수입차나 알루미늄 휠에는 고급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든 에어캡이 달려있다. 그러나 보통의 승용차나 일반 자동차에는 플라스틱으로 된 검정 에어캡을 사용한다. 고급 자동차라는 재규어에도 예외는 아니다. 타이어의 안전과 자동차의 안전상에는 상관이 없지만 이것이 알루미늄 휠일 경우에는 보기가 좀 싫을뿐이다. 그래서 단골 타이어 가게 사장님한테 부탁하여 어렵게 스테인리스강으로 된 에어캡을 구했다. 시중에 시판하는 것은 아니고 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