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의 晩秋 <가을날의 추억 한 잎>동화속의 가을날처럼그렇게 보냈던 날 있었다.담쟁이 덩굴부터 빨갛게 물이 들기 시작하면서나뭇잎들도 하나 둘 네가 먼저내가 먼저 물들기 시작하던 그 어느 가을날,예쁘지는 않지만 하얀 도화지를 붙인 종이상자깨끗이 마련하던나의 몸과 마음은 기쁨 그 자체로단풍든 잎.. 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2011.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