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에서 92년부터 조립 생산된 쌍용 칼리스타에는 포드자동차의 엔진이 얹혀져 있습니다. 바로 2.0과 2.9의 엔진인데 지금에서 보면 참 구형 엔진입니다. 신길동 칼리 수리하시는 사장님의 말씀에 의하면, 2.0은 엔진의 이상이 있거나 잘 깨지는 경향이 있나 봅니다. 신길 수리업소에서 엔진을 교체하는 것을 2대 정도 본 기억이 있습니다 반면 2.9 엔진은 튼튼하기는 하지만, 6기통중에서 5번째인 5행정이 항상 말썽을 일으켜 연소가 잘 안되나 봅니다. 스파크 플러그를 빼보면 5행정에만 시커먼 그을음이 많음을 볼 수 있답니다. 이렇게 되면 시동을 켠 Slow 상태에서 엔진이 떨고 울컥울컥한답니다. 약간의 진동도 함께..... 엔진은 수리를 할 수는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칼리를 타시는 회원님들의 주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