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韓民國 男子의 숙명을 거부하던 큰 아들의 軍隊 이야기 대한민국 땅에서 남자로 태어난 숙명을 거역하며 그렇게 가기 싫다고 버티면서 저항(?)하던 큰 아들의 군입대. 작년 1월에 꼭 죽으러 가는 놈 마냥 힘없이 논산으로 끌려가듯이 입대하던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2년여가 지난 12월 8일 날 군생활을 잘 하고 부대장의 표창도 듬뿍받고 화려하게 제대를 했..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09.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