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이상 기온이라고 할 만큼 추운 겨울 날씨가 연속되는데, 지난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함박눈이 많이도 내렸다. 그러니 시내 중심 도로만 빼고는 이렇게 눈이 쌓였다. 추운 날씨탓에 지하수가 얼었을 것 같아 차고에 가보니 역시나 창고에 설치된 수도는 얼어서 꽁꽁. 하수도까지 얼어서 뜨거운 물로 몇 번을 부어주었더니 뚫렸다. 내일부터는 또다시 영하 -22도 정도한다고 하니 이번 겨울은 눈도 많이 오고, 바람불어 추운 날씨의 연속일 것 같다. 어차피 겨울이애 추워야 하지만, 그 추위를 이겨내려면 사람들은 고통을 겪어야 하니 말이다. 인간뿐이 아니라, 올드카들도 힘들다. 오래된 차들이 얼어버리기 때문이다. 차량이 얼게되면 봄에 또 수리를 해야 한다. 그것이 문제인 것이다. 2023년 새해에도 눈이 많이 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