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몇 년 전에 거래 관계에 있던 외국계의 한 보험회사의 담당 라이프래너가 사무실로 찾아왔습니다. 자기가 앞으로 필자를 담당할 라이 프래너랍니다. 그 이후로 몇 번의 사무실 왕래가 있고 나서부터 하루는 "어디 좋은데 여행 가시면 함께 데려가 달라"라고 하길래 9월 중순께 정읍에서 열리는 에 함께 가자고 하여 같이 간 적이 있었습니다. 1박을 하여야 하였기에 그 친구가 펜션을 예약하여서 두 남자가 여행을 떠나 펜션에 묵으면서 밤새도록 술을 마셔가면서 이런저런 세상 사는 이야기들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찍 축제에 가려는데 이 친구의 옷차림이 이상합니다. 20대 취향의 반바지에 백팩을 메고 모자에 귀에는 음악을 듣는 이어폰을 꽂고..... 너무 파격적인 옷차림에 본인이 놀라워 하자 " 사장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