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며칠. 작은 아들이 휴가차 3박 4일 괌에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불쑥 미국 자동차 번호판을 2개 내어 놓습니다. 웬거냐니까.... 괌에서 3불씩 주고 샀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다 사용하고 난 이 예쁜 자동차 번호판은 미국이나 괌에서는 외국 손님들한테 관광 상품으로도 팔고 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좋은 아이디어 아닙니까? 다 쓰고 난 자동차 번호판을 폐품 처리하지 않고 재활용으로 더우기 관광 상품으로 판다는 것이........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수많은 자동차 번호판을 새로 만들고 폐차 처리하고 남는 번호판은 폐기 처분하고.....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예쁜 번호판을 못 만들고 식별만을 고집하는 무성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