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에게는 주말인 토요일에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교통지옥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토요일에 서울에서 가까운 당일치기 여행은 차도 안 밀리고 수월하게 다녀오는 방법을 생각해 보니 아침 일찍 떠났다가 일찍 되돌아오는 방법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을 구경하고자 새벽 3시 30분 정도에 집에서 떠나게 되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보령으로 가는 방법이었습니다. 새벽이라 차량들은 많지 않았고 너무 한적할 정도였습니다. 해저터널에서는 운전하느라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해저터널을 나와서 안면도랑 연결되는 대교를 지나면 우측에 나타나는 영목항 예전에는 영목항에 인근 섬들을 도는 여객선이 다녔습니다만, 지금도 다니고 있는지 대야도 가는 길. 대야도에서 아침 해를 맞습니다. 꽃지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