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은 왕위에 오르자 丈人인 "심온"을 영의정으로 삼았다.그러자 세종의 왕비인 심씨는 마음이 不安하였다.태종의 강경한 외척 세력의 견제와 아버지의 권력욕이 걱정되었다.그녀는 시어머니 '원경왕후' 민씨 형제들이 무참하게 죽는 것을 지켜 보았기 때문이다.심온이 태종의 비위를 거슬린 것은 그가 明나라에 謝恩使로 가게 되었을때,長安이 떠들썩할 정도로 위세를 부리고 떠난 일이었다. 상왕 태종은 심온을 몹시 못마땅히 여겼는데그는 자신의 처남들을 없앨때 품었던 마음을 심씨 家門으로 돌렸다.상왕 태종은 세종이 경복궁을 지키는 금위군의 軍士를 나누어상왕의 거처인 수강궁과 경복궁을 지키게 했는데,이때 심온의 동생 심정이나라의 軍國大事를 상황인 태종이 처리한다고 不評한 것을 빌미로심씨 가문을 공격하게 되었고, 심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