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칼리스타 2.9 / 고향의 푸른 언덕 항상 마음속에 존재하는 그리운 故鄕이 있다. 고향마을로 들어가는 바로 언덕 위 그곳이다. 젊었을 때는 잘 몰랐으나, 점차 나이를 먹으니 더욱 그런지 모른다. 자꾸만 잊혀졌던 그리운 얼굴들이 떠오르고 생각이 난다. 가져간 나무 지게는 내 팽개치고 뒷동산에서 소 풀 먹이고 떠들고 놀던 그 동무들은 다 어데 갔을까? 세월은 記憶과 追憶만을 남긴다. 그리고 우리들은 늙어간다. 그래서 옛 생각들이 많이 나는 것이다. 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202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