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에 위치하면서 그리 멀지 않고 부담 없는 방문지를 찾고 있다면 아마도 '한우'로 유명한 '횡성군'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서울에서 보통은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으면서 5일장도 열리는 재래시장이 있고 외곽으로 조금만 벋어나도 가볼 곳이 많은 동네입니다. '횡성한우'야 워낙 유명한 곳이니 말할 것도 없지만 그 밖에도 토속적인 한국음식을 하는 오래된 음식점들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횡성군 시내에는 5일장도 열리고 재래시장도 있어서 필자 부부가 가끔은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 외숙모님께서 가마솥 뚜껑에 만들어 주시던 '수수부꾸미' 생각이 나면 그 재래시장에 가면 꼭 먹을 수 있기도 합니다. 횡성은 또한 더덕재배로 유명하여 더덕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도 많습니다. 우선은 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