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오면서 느끼는 이야기 1. / 표고버섯을 재배합니다.
세상에나..... 필자가 남양주에 있는 칼리스타 창고에서 벌써 4년째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시작한 일이지만, 지금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아무것도 모르는 초 초보 농사꾼? 입니다만, 참나무를 한 트럭 사다가 어설프게 나무에 구멍을 뚫고 종균을 심었고 물 주기를 1년에서 2년 정도 하면 종균이 싹을 틔어 표고버섯이 자라나게 되고 그것이 재미있습니다. 1년에 두 번 수확을 하는데 3월과 9월의 약 한 달 정도씩 두 달 정도 수확을 합니다. 참으로 신통방통하고 신기방기하기만 합니다. 물론, 버섯을 재배하여 우리 가족들이 먹거나 동생등 처제들이랑 나눠먹고 가끔은 이웃들에게도 맛만 보시라고 아주 조금씩 나눠주기도 하는데 한번 맛을 본 분들은 쫄깃한 식감 때문에 아주 맛있다는 표현을 하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