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가을이라...... 깊은 가을에는 오로지 느끼는 외로움이 그것입니다. 저 감나무의 감이 다 떨어지면..... 앙상한 나무가지만 남을텐데....... 가는 세월을 붙잡을 수도 없지만, 오고 있는 깊은 가을을 멀리 할 수는 더욱 더 없어서 그 외로움만을 느낍니다.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1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