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가을이 오는 길목 2

재규어 XK8컨버터블 / 늦은 여름

재규어 XK8은 時間이 나면 좀 타고 다녀 볼 생각에아파트 駐車場에 가져다가 세워 놓은지 3개월 여가 다 지나도록마음 便하게 드라이브를 다녀 보지를 못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아직도 病院을 데리고 다녀야 하는 아픈 아내와필자의 짬짬이 내는 시간 때문이기도 하지만이유야 어찌 되었든 간에 필자의 게으름이라고 해야 하겠다. 그동안 영등포 블루핸즈에 가서 엔진오일 교환하였고,앞바퀴의 브레이크 시스템을 분해하여 드럼을 연마하여서브레이크에서 나는 끼익 소리를 잡는 것으로 滿足해야 했었다. 자동차라는 것은 잘 運行해야만 하지계속 세워놓기만 한다면 어딘가는 故障이 나기 마련이다.   결국은 다시 "남양주 창고"로 돼 가져왔다.長時間 세워두기 위함이었는데,이런 무더위에 차를 끌고 나서려니 엄두가 안 나기도 하고더..

재규어 이야기 2024.08.24

그 여름날의 풍경들

여름 휴가라고 그 곳에 간 날부터 저녁에는 날씨가 흐히고 먹구름이 끼더니 소낙비가 무진장 많이 내렸다. 그래도 파도는 무심하다. 조용하다. 남들에게 안좋은 소리를 들려주게 될까봐 더욱 조심스레 발걸음을 추억은 길고 생각나는 사람은 많고, 시간은 흘러 세월은 하염없이 갈 것같다. 그래도 가을을 향한 마음과 열정은 있나보다. 그 여름날의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