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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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묻는 나그네>의 클래식카 세상

아직도 눈에 선한 영화 "Love story"..... MG TC

peter홍 2005. 12. 31. 21:58

 

 

 

내가 MG TC라는 자동차에 눈을 빼았긴것은

어려서 본 영화 "러브 스토리"에서 였다.

남자 주인공 "올리버"가

자기가 좋아하는 이태리계 이민자인 "제니퍼"를 태우고

으리 으리한 저택에 사는 부모를 만나러 가는데

타고가는 차가 바로 이 MG 차다.

유난히 작고 아담하고 클래식한 자동차. 

MG TC

그회사에서 조차 고전에 속하는

1949년에 처음 나온

1250cc의 4단 수동의 최고 속도 75마일(약 120km)

작은 클래식 디자인의 원조격이라고나 할까?

지금은 지구 상에서도 많이 찾아 볼수 없는 모델이다.

이후에 나온 모델이

칼리스타와 비슷한 모양의

MG TF라는 모델이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두 모델 중 한대도 없다

두 모델은 고사하고 MG A도 한대 없다.

필리핀에도 많은 그 모델조차......없으니

클래식카의 불모지나 다름없다. 

아름다운 자동차를 몰라주고 알아주지 않는

우리의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외국에 있는 자동차를 그림으로만 보아야 하는 참담한 현실.

이래도 우리가 자동차 강국일까?

 

 

 

감독은 아더 힐러, 주연은 라이언 오닐(남), 알리 맥그로우(여) 였습니다.

줄거리는 명문 부호의 아들인 올리버(Oliver: 라이언 오닐 분)와

이태리 이민 가정의 가난한  제니(Jenny: 알리 맥그로우 분)는

사회적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여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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