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더운 여름날에는 "숲속에 있는 카페"에 가서
매미가 울어대는 고목나무 그늘에 앉아
시원한 팥빙수나 하나 먹으면 어떨까? 하다가
"헤이리 문화마을"로 찾아간 곳입니다.
시원하고 큰 고목나무는 없었지만,
작은 공원같은 뒷마당이 있는 아름다운 카페입니다.
정말 큰 거대한 사나이가 인사로 맞아줍니다.
그늘에는 앉지 못하여,
실내로 들어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깨끗한 쇼파에 앉아서
맛있는 팥빙수를 주문하고
이렇게 큰 우유 팥빙수를 시켜서 아내와 둘이 먹게 되었는데,
아내도 오랜만에 外出이라 그런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참을 앉았다가 밖에 나오니 가죽 공방이 있나 봅니다.
전시용인지 아니면 자가용으로 타고 다니는지
주인장의 화려한 오토바이 한대가 있었습니다.
정말 화려하게 장식을 해 놓았네요.
멋있기도 하고, 요란하기도 하고.....
오늘은 멀리 헤이리까지
팥빙수 먹으러 갔다고 온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天摩山房(천마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설 "만다라" / 김성동의 장편소설 (0) | 2024.08.10 |
---|---|
난쟁이 요정이 사는 집 (2) | 2024.07.23 |
名言 (0) | 2024.07.08 |
人生..... 그거 지나고 보니, 앞으로도 갈 길이 더 먼 길이더라. (0) | 2024.06.20 |
삶의 정답, 인생의 정답 (0) | 2024.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