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 3.5T AWD / '필례약수' 가는 길의 晩秋

깊어가는 晩秋속에 가을을 느끼고자

寒溪嶺 필례약수로 떠났습니다.

아름답고 빨갛게 익은 丹楓을 보러 떠난 것입니다만,

이미 한 週日정도는 늦어버린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京畿, 江原道 北部쪽에서는 한계령의 필례약수 가는 길의

단풍나무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제 일품의 경치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서인지

아내는 "피곤하다"면서 車에서 계속 잠을 자기만 합니다.

이렇게 華麗한

天下의 예쁜  단풍世上을 눈앞에 두고 말입니다.

 

 

이번 가을의 단풍은 더운 날씨와 氣候때문에

예쁘게 물이 든 단풍 모습이 아니라는 뉴스를 보면서 

이번 가을은 지난 해보다는 정말 "단풍이 안 예쁘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른 나무들보다는

단풍나무들이 화려하고 예쁘게

노랗고 붉게 물이 든 모습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이번에는 네비게이션에서 "필례약수"를 검색하였더니

영동 高速道路로 가는 내린천 길을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거꾸러 거슬러 올라가는 길이지만 빠르다면 빠르겠지요.

 

洪川 길로 가는 것보다는 시간은 短軸될 것 같으나, 

단풍이 든 모습을 많이 볼 수 없어서 아쉽기는 하였습니다.

 

 

 

 

드디어 필례약수 入口에 到着을 했는데,

바람도 불고 날씨가 추워서인지 觀光客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곱게 물든 단풍을 보려고 먼 길을 달려 왔지만,

이미 한차례 바람이 불어 떨어진 잎들도 많아서

한 一週日만 빨리 올껄?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짙은 빨간색으로 물든 단풍잎은 

色相도 고와서 눈이 즐겁습니다.

 

 

계절이 바뀔때 마다 한번씩 전혀 다른 세상들을 보여주니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우리나라의 4계절은 참 아름답고 더 할 나위없이 보물스러운 계절인가 합니다.

 

 

 

"참으로 아름답다"라는 말밖에는

어떤 형용사로도 표현이 안되는 가을 단풍입니다.

 

 

필자가 이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것

또한 카메라 덕분일 뿐입니다.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능때문입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세상의 조화가 오묘함을 느낍니다.

 

 

 

 

 

또 다시 來年을 기약해야 하는 瞬間이지만,

만추의  단풍은 가희 외롭고, 적적하고, 쓸쓸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내년의

아름다운 단풍의 가을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