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제네시스 EQ900 5.0

제네시스 EQ900 5.0 AWD / 5.0 엔진의 파워

peter홍 2023. 5. 15. 16:44

 

 

EQ900 5.0 엔진은 승용차를 끌기에는

넘쳐나는 힘도 파워풀하지만 '엔진룸'이 참 멋있게 잘 생겼습니다.

필자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특히, 엔진룸을 열면

엔진 심장 흡입기에 달린 '빨간 두 개의 실리콘 밴드 라인'이 너무 멋있습니다.

완전 EQ900 5.0의 포인트가 돼 버린 것 같습니다.

물론, 엔진룸을 열어야 확인할 수 있지만 말입니다.

 

5,038cc에서 터져 나오는 파워는 지치지 않는 힘을 자랑합니다.

특히, 발끝으로 느끼는 액셀레이터의 감각은 최고입니다.

뻥 뚫린 고속도로에서의 추월선 추월과 장거리 달리기에 지치지 않는 힘에는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시원하게 뿜어져나오는 에어컨의 냉기 또한 일품입니다.

 

 

빨간 실리콘 밴드는 매력 포인트

 

 

가슴속에 천하장사의 꿈을 꾸면서 달리는 그 심장입니다.

 

 

이 튼튼한 심장을 유지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몇가지 유의해야 하는 사항이 존재합니다만, 우리 모두가 잘 아는 사항입니다.

 

1. 시동을 걸때 브레이크를 안 밟고 1단, 2단,

    브레이크를 밟고 3단의 버튼을 눌러 시동을 걸어야 합니다. (혹시 모를 급발진 예방차원)

 

2. 엔진오일을 8,000km~10,000km에서는 꼭 교환해주어야 합니다.

    이때 다른 오일류들도 함께 점검받고 보충해야 합니다.(예: 브레이크 오일. 파워 오일 등)

 

3. 1개월에 한번씩은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거나, 공기압이 부족할 시에는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4. 최소 6개월에 한번씩은 타이어의 밸런스를 봐주어야 합니다.

 

5. 최소 1년에 한번씩은 에어컨 깨스 점검을 해주어야 합니다.

 

엔진

엔진형식과급방식배기량 
연료최고출력 
최대토크 
V8
자연흡기
5,038cc
가솔린
425hp
53kg.m

성능

연비CO 배출량
7.3km/ℓ
239g/km

치수

전장/전폭 
전고/축거 
윤거전/후 
공차중량 
전륜타이어
후륜타이어
5,205mm / 1,915mm
1,495mm / 3,160mm
1,640mm / 1,639mm
2,235kg
245mm / 45 / 19inch
275mm / 40 / 19inch

섀시

구동방식 
변속기 
전륜서스펜션 
후륜서스펜션전륜제동장치 
후륜제동장치스티어링 
풀타임 4륜구동
자동8단
멀티링크
멀티링크
V디스크
V디스크
랙 앤 피니언

 

 

 

---------별 첨----------

금일은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 강촌 IC 쪽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평일인데도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차량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강촌 IC를 빠져나와 한적한 산길을 돌아

"소주고개"로 올라섰더니 아주 별천지가 나타납니다.

 

 

잘 가꾸어진 동네에 나무들도 우거지고 정말 한가한 곳입니다.

무성한 나뭇잎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시원한 그늘에 돗자리 펴고 늘어지게

낮잠 한숨 자고 싶을 정도로 조용하고 한적한 곳입니다.

 

 

소주고개를 넘어서니 예쁘고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 같은 동네가 나옵니다.

사실 동네는 아니고.......

'한전'에서 꾸며 놓은 회사의 정원같은 곳입니다.

흡사 골프장에 온 것 같은 느낌으로 잘 가꾸어 놓은 곳입니다.

 

 

지나다니는 차량들은 거의 없었고,

회사 일 때문에 오가는 몇 대의 차량들 뿐입니다.

 

 

돌담에 그려놓은 그림들이

오랜 세월이 흘러가니 빛이 바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름답고 멋진 그림들인데요.

 

 

아름다운 그림들이 담쟁이덩굴로 휩싸이니

멋진 그림들이 감춰져 버립니다.

안타깝지만, 그것도 멋이고 이곳의 분위기입니다.

 

 

들꽃이기는 한데, 노란 예쁜 들꽃입니다.

그냥 '애기똥풀'이라는 야생 잡풀입니다만, 노란 꽃이 피네요.

 

 

아카시아의 계절입니다.

보통은 4월 말부터 5월 초, 중순에 피어나는 우리나라의 가장 흔한 꽃 입니다만,

요즘은 글쎄요? 많이 베어져서 없어지고.....

벌들의 꿀 따는 대상이었는데, 벌들도 예년 같지 않아 별로 없나 봅니다.

 

 

GATE 2를 지나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코로나 전에 다녀왔으니 근 3년 만에 다시 다녀오게 된 것입니다.

 

 

 

추신~

남자분들이 어느날 갑자기 답답한 마음에 

혼자라도 드라이브 다녀오실 일이 있으시다면.....

 

서울 근교에서 정말 갈 데가 없다면,

반나절만에 이곳을 다녀오시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단, 이곳을 가시기 전에

휴게소에서 시원한 냉 음료 한잔 사서 가시거나,

아랫동네 카페에서 커피 한잔 사 가셔야 합니다.

 

고즈넉하게 그늘에 앉거나, 돗자리 하나 깔고

한숨 자다가 오거나 멍 때리고 오셔도 참 좋은 곳입니다.

가까운 곳에 기분 전환하려고 하실때 가볼만 곳입니다.

 

 

추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