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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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이야기

나를 괴롭히는 JAGUAR XJ8 밴담 플러스Vanden plus

peter홍 2022. 6. 3. 18:10

JAGUAR XJ8 Vanden plus

바로 이 녀석이 그렇게 속을 썩이는 놈입니다.

중고차량 대금보다도 훨씬 많은 3배가량은 더 수리비가 들어가고

수리하는 시간도 몇 년씩이나 잡아먹은 녀석입니다.

필자에게로 온 이후에

엔진부터 미등까지 수리를 하러 여기저기를 다니느라

실제로 운행을 거의 못해 본 그런 놈입니다.

그 당시의 

구형, 재규어 XJ의 본질적인 문제입니다.

 

 

이제 수리가 다 되었다고 필자를 찾아왔는데

아직도 여기저기 손 봐줄 곳이 여러 곳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가볍게 동네 한 바퀴 시운전을 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미진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입니다.

 

 

 

필자만의 생각이겠지만,

영국에서 생산되는 거의 모든 차량들은 불량 덩어리 같습니다.

옛부터 차량 디자인은 참 좋은데,

기계적인 부분에서는 말썽을 많이 피우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세계적으로 영국차의 인기가 점점 떨어지고 없는 것 아닐까요?

그런데,

클래식 감성 하나는 끝내줍니다.

 

지금은 재규어의 디자인이 클래식한 분위기가 아니지만,

그 당시의 클래식한 모습의 디자인은 예쁘기는 합니다.

그래서 용서가 되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