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는 철저한 일부일처제를 유지(維持)하고 지킨다.
수컷 늑대는 자신의 암컷을 위해서 평생(平生)을 사랑하고 보살핀다.
암컷 늑대가 죽으면 수컷 늑대는 새끼늑대가 독립(獨立)할 때까지 보살핀 후
암컷 늑대가 죽은 그 자리에 가서 굶어죽는다.
수컷 늑대가 사냥을 해오면 암컷 늑대와 새끼 늑대가 먼저 먹고 자신은 경계(警戒)를 선다.
암컷 늑대와 새끼 늑대가 다 먹고 나면 그제야 나머지 음식을 먹는다.
늑대는 종종 자신을 키워준 어미 늑대를 찾아가 안부(安否)를 전한다.
한 소설에서는 수컷 늑대를 잡는 방법이 나온다.
수컷 늑대는 머리가 영리하고 전략적(戰略的)이기 때문에 잡기가 여간 힘든것이 아니다.
이때 암컷 늑대를 잡으면 수컷 늑대를 잡을 수 있다.
수컷 늑대는 자신의 위기상황(危機狀況)을 알면서
사랑하는 암컷 늑대를 위해서 인간(人間)들에게 잡혀준다는 것이다.
누가 인간을 가장 우수(優秀)하다고 하였는가?
우리가 추구(追求)하는 인간의 도리(道理)를 늑대는 이미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늑대는 약한 상대를 사냥하지 않는다고 한다.
사냥을 할 때 자신보다 더 강할 것 같은 상대(相對)와 싸운다.
약자(弱者)에게 강하고 강자(强者)에게 한 없이 약한
많은 인간(人間)들과는 너무나 다르다.
[출처] 늑대의 지조(志操) |작성자 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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