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나고
봄을 맞아서 그동안 타고 다녔던
베라크루즈도 좀 쉬게 할 겸
530i를 잘 타고 다니는데,
한번은 보니까 앞바퀴 드럼이 다 닿아서 교환해야 할것 같아서
앞, 뒤 드럼을 주문하여 오늘 교환을 하였습니다.
봄비가 오는 가운데,
일산의 카센타 미캐닉께서 칼리 창고까지 출장을 와
E39의 앞바퀴 드럼과 뒷바퀴 드럼을 신품으로 교환해 주었습니다.
현재 129,000km를 주행중인데
드럼을 올 교환했더니 시원하지만,
브레이킹시에 약간 밀리는 느낌이 납니다.
이제 자리를 잡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잘 달리고 잘 서고......
좋은 명차임에는 틀림이 없는듯 합니다.
이제 드럼까지 모두 교환했으니
정말 열심히 잘 타야겠습니다.
아마도 5~600,000km는 타야하지 않을까요?
유럽쪽에서는 거의 그 정도는 다 타더라구요.
미캐닉의 말씀에 의하면 주변에서 싸고 좋은 중고차를 추천해 달라는 분들이 많다는데 항상 추천하는 차량이 BMW E39와 벤츠의 구형 E시리즈라고 합니다. 지금은 볼 수 없는 튼튼한 차량의 대명사라고 하네요. 한번 정비를 해 놓으면 100,000km이상은 무난히 고장없이 잘 타고 다닐 수 있는 차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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