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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끝무렵.
봄을 찾아 나서기에는
흐리고 우중충한 날씨
봄은 남녘에서부터 저만치 오고 있나?
흐느끼듯
하루종일 안개에 젖어
찌뿌드한 하늘을 향해
원망섞인
마음마저 우울해...........
하이얀 XJR을 타고
홍천으로 빠져서
양평으로 한바퀴 돌아오다.
몇 년을 그대로인
<언덕위의 하얀집>.....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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