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니
한번쯤은 운행을 해주어야지~ 하다가도 멈칫.
그렇게 여름이 지나고, 가을 초입에 운행을 하려니....
하체쪽에서 시동을 끌때에 우당탕하는 소리가 나고
엔진소리도 영 매끄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영등포에 입고를 하여 점검을 하여보니,
마후라 중통이 속에서 썩어서 나는 소리.
엔진은 6번코일이 먹통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간 김에 엔진오일과 밋션오일을 교환하고 전체적으로 점검을 하였네요.
칼리스타는 참 애물단지입니다.
운행을 안하고 건강하다 싶을 정도로 세워놔도 돈을 잡아 먹네요.
그래도 밉지않고 예쁘기만 하고
비를 맞게하는 마음이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영등포에서 수리를 끝내고 퇴계원 창고로 오는 도중에 비가 내려 우중에 운행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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