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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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이야기

530i의 엔진 룸

peter홍 2015. 10. 16. 05:44

오래된 올드카의

엔진룸은 깨끗하지 않습니다.

세월에 쩔어서 그렇습니다.

올드카의 비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BMW 530i(코드명 E39)는 분명 BMW중에서도 名作입니다.

본인은

디자인이 참 좋고 단단한 모습에서 매력을 찾고 좋아합니다.

차를 잘 관리해 주지 못하는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겠지요.

 

오랜만에 엔진룸을 열어보니

라이트 워셔액통의 모터에서 워셔액이 그냥 새어 나오고

파워오일 통에 오일이 넘칩니다...(이 차의 고질병중의 하나입니다)

 

또다시,

멀기는 하지만,

일산에 있는 달구지 카센터를 찾아갔습니다.

30여분을 기다리니

이곳의 젊으신 사장님이 이곳 저곳 손을 봐 줍니다.

사실은,

뒷 브레이크 미등도 교환하라고 메세지가 떳었습니다.

 

참,

이곳 사장님은 기술이 좋습니다. 

워셔액 모터도 새로 교환했는데, 비용을 아주 적게 받으시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힘차게 시동을 걸고

고속도로를 타고 일산을 벋어나 창고로 향합니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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