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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년 8월말로
베라크루즈의 단종이 예고 되었고
더 이상은 새 차량은 주문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멋진 디자인의 베라가 탄생하였을 당시
여러 부품을 수입품으로 대체한 상태에서 외국에 수출용으로 개발되었지만,
비싼 가격때문에 수출에서는 실패를 하고
내수에 치중한 결과
그래도 국산차치고는 품질이 좋아서 고객들 사이에서는
껍데기만 국산차이고 알맹이는 외제차라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우스운 이야기로
그당시 현대가 뒷 걸음치다가 어쩌다가 잘 만든 차로
<베라크루즈>와 <제네시스>를 꼽았습니다.
이제 다음 2탄의 베라크루즈가 어떤 모습일지는 알 수 없으나
현대가 착각하는 속내가 몹씨 못 미덥습니다.
베라를 찾는 고객을 맥스크루즈가 흡수 할 것이라는 착각입니다.
베라와 맥스는 기본적인 엔진에서부터 차이가 나지만,
6기통 3.0을 찾던 소비자들이 4기통의 2.0의 힘이 약하고
덩치만 큰 SUV를 찾는다는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리고 맥스의 디자인이 베라보다 더 나아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미 판정이 나 버렸습니다.
맥스는 아슬란과 함께 고객이 찾지않는 실패한 차종에 들어 갑니다.
현대의 착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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