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다보니
경주에는 겨울에만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겨울의 경주는 약간 을씨년스럽습니다.
그래도 잘 보존된 천년의 역사가 아름답기만 합니다.
이번에는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일박을 하였습니다.
아침에 내려다 본 보문호수의 전경.
호수의 잔잔한 표정.
대릉원앞에 서자 경건한 마음부터 듭니다.
대릉원옆에 있는 첨성대의 아침.
아침 서리를 맞고 서있는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정면이 아닌 옆에서 보니 약간 기울어 있는듯 보이기도 합니다.
길가 주차구획에 차를 세우고 나름대로 첨성대를 향하여 걸음을 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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