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변신을 위하여

몇일 전에 카X스 사장님으로 재직중이신 회원님을 만나보니

강릉차를 가져다가 새롭게 변신을 시도하여

아이보리색의 아주 단아한 모습의 칼리스타로 재탄생시켜 놓은것을 보았습니다.

공장에서 바로 출고한 새차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칼리스타도 제 2의 변신을 해 보면 어떨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제 칼리스타도 제 품에 온지가 10년이 넘었네요.

그때했던 페인트 칠이 거칠게 나와서 속이 상했던 적이 있지만,

지금은 기술이 발달되어 곰보같은 현상은 안나오니

다시 전체 도색도 하고 싶습니다.

 

제일 먼저 카페트를 새걸로 작업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새 카페트는 제게 1벌의 예비 부품이 있어 작업 가능하고

운전석 휀다위의 미등이 도금이 베껴져서 새걸로 교환하고,

안개등도 새로 작업하고.....

전체적인 전구도 모두 교환해야하는 시점이 왔기 때문입니다.

하체는 지난번에 모두 점검, 수리를 했기 때문에 넘어가도 되므로

시간이 걸리드라도 실내 카페트를 국내 제작이 아닌 오리지널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트를 재도색하여 

새 차로 만드는것도 이번에 작업하려고 합니다.

몇날 며칠이 걸릴지는 모르나 시작은 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