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가족이나 자신이
아프면 어떻게 할까?
알다시피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는 약국도 문을 닫고 병원은
일반 의원은 문을 닫거나 쉬고
대형병원은 일요일에 가면 응급센타는 문을 열고 진료를 하지만,
각 진료 과목실은 거의 인턴이나 레지던트 한두명이 지키고 있어 심도깊은 진료를 할 수가 없다.
일전에 강남에 있는 큰 대학병원인 S 병원에 갔다가 괜히 진료도 못하고
비싼 진료비만 날리고 온 경험이 있었다. 물론 친절하지도 않은 중년의 남자가 안내를 하고.....
" 일요일이날 진료를 안하니 월요일에 오세요...." 라는 가장 기본적인 간호사의 말, 말들,
하지만, 망우동에 있는
<삼육서울병원>에 일요일에 가도 아주 충실한 진료를 받을 수가 있다.
아내가 갑자기 지난 토요일부터
눈이 충혈이되고 따깝고 눈물이 흐르고 앞이 안 보이는 증상으로 고생을 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삼육서울병원>으로 갔다.
시설도 최신식으로 깨끗하고 직원들이 하나같이 참 친절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안내를 담당하여 봉사하시는 중년의 남자분들도 참 친절하고.....
아내는 안과에 진료 신청를 하고 특진으로 과장님 의사한테 보이니
유행성 눈병인데 황사의 영향이 있다는 소견과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약을 사 가지고 왔다.
병원앞에는 약국도 활짝열고 성업중.
물론 처음가는 병원이기에 진찰비 9,800원을 내었고 특진비 2,100원을 따로 내었다.
손님이 많아서 좀 기다리기는 했었지만,
만족스로운 진료와 처방이었다.
토요일이나 일요일의 경우
여기 저기 다른 병원을 알아보지 말고
바로 <삼육서울병원(구, 서울 위생병원)>으로 가면 충실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생활의 지혜로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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