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리 갈대밭>을 가다

 

우리나라에는 갈대밭이 여기저기 많습니다.

그중의 제일은 순천만이요,

두번째가 바로 신성리 갈대밭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성리 갈대밭이 있는 충남 서천군을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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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부여군과 인접한 곳입니다.

갈대밭을 향하여 달려가다가

고속도로에서 잠깐 쉬는것은 위험하지만,

오전이라 차량이 별로 없는 상태입니다.

블루 베라의 두번째 장거리 나들이입니다.

 

이 베라크루즈는 정말 오래도록 아끼면서 타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내 마지막까지 내 곁을 지켜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낌없는 정을 주고 아껴주고 싶은 블루 베라입니다.

 

 

신성리 가는 길은 좁은 지방도로인데 상태가 별로 않좋습니다.

지금 한창 도로 확장 공사중입니다.

아마도 봄쯤에는 도로가 완공돼 있겠지요.

 

 

신성리 갈대밭에 도착하여 보니

황량한 벌판에 세워진 관리소와 슈퍼마켙과 주차장.

3층에는 전망대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갈대밭을 알리는 표지판.

 

겨울의 끝이라 갈대를 다 베어 버려서 황량하기만 하지만

그래도 관광객들이 많이 오네요.

매년 4월이나 5월 즈음에는 초록색으로 변신한 갈대밭이 되어 있겠지요.

 

 

갈대숲을 인공적으로 사람이 베어주고 있네요.

 

 

 

 

 

 

 

 

 

 

 

 

 

 

 

 

 

 

 

 

 

 

 

 

 

 

 

 

 

 

봄이 오면 한번쯤 방문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