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의 봄이 끝나갈 무렵.
그때가 그리워.
그시절에는
그냥 방황이라고 이름으로 봄을 찾아 나섰다.
아니 외로움을 이기기 위한 몸부림으로 記憶이 난다.
그냥 떠돌이라고 하면 더 마음이 편하다....
그것도 限定된 時間속을
헤메는 불쌍한 靑春의 영혼이라면......
이세상
어디에도 마음 편하게 몸을 뉘일 곳은 한군데도 없다.
故鄕인들 마음이 편할까?
내 나라 내 땅
온 天地 山河가 다 마음 먹기 나름이지만,
이 모두 고향이 아니던가?
그래도
떨쳐 버릴수 없는 시간의 끝.
同行이 없는 여행이란 바로 그 외로움인 것이다.
우리들의 방황의 끝은
지금 어디일까?
'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칼리스타2.9 엔진 오일 휠타 (0) | 2013.04.22 |
---|---|
칼리스타 안개등 (0) | 2013.02.25 |
봄이 오려면 아직도 멀었네 (0) | 2013.02.21 |
눈이나 비가 오고나면 (0) | 2013.02.11 |
마을 입구 정자나무 (0) | 2013.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