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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오랜만에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려다가.....

peter홍 2009. 11. 27. 14:30

평일 오전인데도 막히는 길. 길......

경부고속도로 양재동 입구는 고속도로가 아닙니다.

버스 전용차선은 뻥뚫려서 시원하고......

운전자만 타고 버스 전용차선을 달리는 승합차들의 불법운행이 많습니다.....

왜? 일반 자가용 운전자만 봉이 되어야 하나요?

세금은 자가용 운전자들이 더 많이 내는데

이런 불이익과 불평등을  당해야하는지요?

 

 

 

 

 

 

 

 

 

수많은 승합차들이 고속버스를 뒤 쫓아 버스전용차선으로 지나갔지만,

인원을 가득채워서 달리는 차량은

평택을 가는 동안 꼭 한대 봤습니다.....

나머지는 운전자만 타고 달립니다.

아주 시원스럽게,

자가용 운전자들을 약올리듯이.....

이들에게는 단속해서 벌금과 벌점이 날라가야 하는데,

고속도로 순찰차들은 넋을 놓고 방치하고 있습니다.........

일반 자가용 운전자들만 짜증과 스트레스가 배가 되는 느낌입니다.

 

아,

나도 벌금 낼 생각하고 ....달려봐???? 하다가 참습니다.

질서는 지켜야 하는것이기 때문입니다.

평택을 가는 동안 생각해 본 사건입니다.....

공무원들이나 도로공사 직원들이 분발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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