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고속도로용 하이패스.
우리들은 그 기기를 꼭 사용하여야 하는가?
고속도로에서 남들보다 조금 빨리 가려고 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무조건 빠르게만 간다고 좋은 것일까?
본인은 마음을 편하게 먹고 고속도로에 들어서는 편이다.
한 박자 쉬어 간다고 생각하고
톨게이트에서 티켓을 뽑아 차에 꽂고
가슴속으로 긴 숨을 한번 내어 심호흡을 하고
천천히 출발한다면 굳이 하이패스가 필요하지 않다.
하이패스때문에 사고로 죽은 운전자도 여럿이 있고
요금도 과다 청구되어 두 세번 통장에서 빠져 나가고.....
전자제품에 노예가 되어 가는 현대인들이 안타깝다.
필요하지도 않은 전자제품을 자꾸만 만들어 내고
그것을 사용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지면서 부작용이 생겨난다.
인간들의 욕심은 끝이 없다.
한낱,
그 기기를 만들어 파는
장삿꾼들의 욕심일 뿐이다.
그들의 욕심에 우리들이 놀아 날 필요가 있을까?
하이패스없이
한템포 느리게 출발하여 마음편히 고속도로를 이용 한다면 어떨까?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천인공로할 일본의 실체 (0) | 2009.11.01 |
---|---|
칼리스타 정모 (0) | 2009.10.20 |
영화 <好雨時節> (0) | 2009.10.12 |
< 편안한 노후를 위한 > (0) | 2009.09.28 |
가을 이야기 3 (0) | 2009.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