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의 화려한 꽃을 피우기 위해 겨울내 밖에서 떨어야 했던 과거 이제야 이야기해 무엇할까 아름답게 분홍빛 가슴에 피는 꽃
걸음을 재촉해도 항상 그자리에서 맴돌때 그대는 어느곳에 있었을까 그대는.....
길 섶에 피어 오가는 내게 눈길을 주더니 이제는 산중으로 옮겼더냐 그리움을 흙속에 묻고
한마리 나비되어 네곁에 오더니 이제야 그 그리움을 알겠네. 우리 어머님도 내 가슴에 꽃을 피우셨다네.
그 먼곳을 향해 달려갔다면 언제가는 다시 오려고 피고 지는 네 심정이야 항상 내 가슴에 피어 있는걸.
어느날 바닷가를 거닐때 옛날이었지만, 기억을 더듬어 여기가 거기였던가. 그리움의 잔상이 남아 있는곳.
내 가슴에 피어있는 꽃은 항상 분홍빛이었구나. 내 가슴에 핀 꽃은......... 달빛 머금은 분홍빛이었구나.
|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는 밤에 <유령차>를 조심하세요 (0) | 2009.06.10 |
---|---|
그리움과 추억을 찾아가는 길 (0) | 2009.06.01 |
붉은 장미의 계절 (0) | 2009.05.20 |
5월은 붉은 장미의 계절 (0) | 2009.05.20 |
당신은 내게........ (0) | 2009.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