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아내는 처형이랑 구파발에 자주 갔다 옵니다.
꽃시장에 꽃을 사러 간답니다.
어느날인가는
하얀도자기와 파란도자기에 꽃을 심어 왔습니다.
봄, 봄, 봄.
아내가 새 봄을 맞아 집안을 환하게 하려는듯
꽃에 정성을 쏟습니다.
꽃은 아기와 같이 보살펴야 한다나요???
" 나도 쫌 아기와 같이 보살펴 줘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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