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에
영등포 신길동공업사에 수리를 맡겼습니다.
이제는 아무리 깨끗하게 정성들여 관리를 한다 하여도
년식이 오래되어 가는 중이라 여러곳에 자꾸만 트러블이 생기고
엔진의 떨리는 음이 별로 좋은 소리가 아니고
아이들링 상태 또한 좋지 못하여 수리를 맡겼는데,
이번에 연료 휠터까지 완벽하게 수리를 하였습니다.
지난번에 스파크 플러그를 백금스파크 플러그로 교환하였더니....
칼리스타에는 백금 플러그가 맞지 않아 엔진이 떨리고 아이들링 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오리지널 스파크 플러그를 장착하였습니다.
브레이크 앞라이닝도 교환하였고, 뒷바퀴의 브레이크 드럼도 다시 샌딩 작업을 하였습니다.
뒷 라이닝속의 실린더도 모두 교환하였고,
연료 펌프를 점검하였고, 연료휠타를 교환하였습니다.
오리지널 연료 휠타가 없어 국산차용으로 대체 교환한 것입니다.
무려 \375,000원 정도가 소요되었지만,
아이들링도 괜찮아지고 엔진 소리도 맑아 졌습니다.
앞 바퀴의 브레이크에서 나는 끼익끼익하는 소리도 없어졌습니다.
이제는 정말 장거리를 간다하여도 아무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이제 가솔린 가득넣고 신나게 달리는 일만 남았나요?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아주 어린 아기같은 마음에
아기같은 모습에....... 예쁜 칼리스타인걸 어찌합니까?
아직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어서
국내에서 생산되어 몇대 남지 않은 자동차에 많은 애정을 보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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