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며칠만 자동차 시동을 안 걸어 주거나 방치하게 되면
<칼리스타>나 <슈퍼 세븐>같은 手製 자동차의 경우에
금방 밧데리가 방전되어 시동을 못 거는 날이 많다.
보통 일주일에 한번은 자동차를 꺼내어
시동을 2~30분 정도는 걸어 주어야 하는데
정신이 없거나 바쁜 일이 있어 잊어버리고
일주일 이상의 기간이 경과하면
영락없이 밧데리가 방전이 되어버리고는 한다.
특히 수제 자동차에서 전기 누전으로 인한 방전이 심한데
원인도 찾을수 없고 별로 뾰족한 방법이 없다.
요즈음은 새 밧데리 가격도 만만치 않아
지난 10월을 기준으로 30%의 가격 인상 요인이 생겨서 많이 올라 아주 비싼 편이다.
내 경우에는 방전이 되어버린 밧데리를 버리지 않고
잘 아는 카쎈타에 가져다가 밧데리 충전을 시켜 놓아서
갑자기 밧데리가 방전되면
바로 충전한 밧데리로 교환해서 다시 이용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으니까
자동차 밧데리 방전에 따른 추가 비용은 그리 많이 들지 않는 편이다.
<슈퍼세븐>은 <칼리스타>만큼은 방전이 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겨울을 한번 나려면 1개 정도는 새 밧데리로 교환 해 주어야 한다.
문제는 <칼리스타>인데,
요놈은 겨울을 한번 나려면 새 밧데리 2~3개는 잡아 먹는 편이다.
밧데리를 충전하여 재활용하여 쓰면 좋은 점이 많다.
우선은 충전 비용이 저렴하다는 잇점이 있고,
비싼 새 밧데리를 사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충전 비용은 밧데리 한개당 1만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한다.
오래된 자동차를 좋아하는 여러분들은
어떤 방법으로
자동차 밧데리를 관리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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