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그룹에 합병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부가티의 1,001마력짜리
괴물 `EB 16^4 베이른 2004년형이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판매된다.
2000년 파리 오토살롱에서 컨셉트카로 데뷔한 이후 2002년 제네바 모터쇼에
양산형으로 발표된 EB 16^4 베이른은 W16 8.0ℓ 엔진에 4개의 터보차저를 달아
최고출력 1,001마력, 최고시속 406㎞, 0→시속 300㎞ 도달시간 14초라는
놀라운 성능으로 당시 자동차 전문가들을 놀래켰다.
차 이름은 새로운 16기통과 4개의 터보차저를 뜻하며
1939년 르망 24시 우승자였던 피에르 베이른의 이름을 모델명으로 따왔다.
부가티는 "이 차의 보디는 알루미늄과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 경량화를 실현했으며
F1과 르망 경주차의 기술을 적용시켰고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특별히 신경썼다"며
"새로운 타입의 트윈 클러치와 7단 시퀀셜 기어를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이 차의 스포티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겉모양은 차세대 부가티의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길이×너비×높이는 4,466×1,998×1,206㎜이며 은색을 기본으로
루프,보닛,뒷부분,프론트 스포일러 등은 푸른색 또는 붉은 색으로 치장됐다.
엔진은 W16 외에 3.0ℓ 240마력과 3.8ℓ 270마력 등 두 종류가 더 나올 예정이다.
이 글은 "카렌 (car & friends)
'그 外 고급자동차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펌 동영상>벤츠, 얼마나 튼튼하길래 폐차도 힘들어 (0) | 2007.05.02 |
---|---|
페라리 F355 F1 Spider (0) | 2007.05.02 |
<트럭의 지존> 시보레 실버라도 픽업 5.8 V8 (0) | 2007.03.07 |
M. Benz 300SL Gullwing Coupe (0) | 2006.12.13 |
Rialta Motor home 리알타 캠핑카 (0) | 2006.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