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인데도 창고에 있는 텃밭과 버섯목에 물을 주러 며칠만에 갔더니 하얀 들국화(구절초)가 피었습니다. 바야흐로 들국화의 계절입니다. 일명, 구절초라고도 하지만 그냥 우리들이 많이 부르는 들국화입니다. 처음에 필때에는 약간 핑크색으로 피어나나 성화가 되어 활짝 핀 모습은 하얀 꽃이 됩니다. 예전에는 들이나 산에 많이 피어났으나, 요즘은 전문적으로 키우는 지방 축제들이 있어서 많이 구경들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9월말이나, 10월 초경에는 꼭 피어나는 다년생 야생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