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부지런하게 새벽같이 일어나 달려가던 길을 정녕 오랜만에 새벽 공기를 마시면서 달려 봅니다. 떠오르는 아침 해도 보면서 하루의 시작을 합니다. 횡성으로 향하는 길입니다만, 그곳은 서울에서도 가까워서 쉽게 갈 수 있는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횡성에 도착했을때에는 이미 날은 밝았고, 봄이 오려는 기운만 만끽합니다. 횡성 호수쪽으로 달려 봅니다. 횡성호수길은 6구간 코스가 있는데 지금은 2코스 구간 길을 달리고 있습니다. 인공적인 횡성호수를 한바퀴 돌고는 큰 표지판앞에서 전체 구간을 둘러 봅니다. 서울로 돌아오면서 보게 되는 카페입니다. 온갖 골동품들이 있었고 차량들도 많았습니다. 서울에서 지근거리에 있는 곳을 둘러보면서 드라이브를 한다는 것은 필자에게도 많은 배움이 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