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필자도 많이 힘든지 우울하기만 합니다. 거의 우울증憂鬱症에 걸리기 一步 直前입니다. 젊은 시절부터 苦生과 많은 일들을 해 왔던 아내가 갑자기 발견된 큰 병으로 인하여 手術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放射線 치료와 抗癌 치료를 받으러 매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필자가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서 함께 다니고 있습니다만, 아내도 힘들어 하고 필자도 많이 지치네요. 금일은 큰 아들이 시간을 내어 엄마를 모시고 병원을 다녀오기로 하여서 필자에게는 하루를 쉬시라고 하는데, 필자는 정신이나 마음은 울적하고 기분도 꿀꿀하고 그렇습니다. 눈앞에 안개가 껴있는 것 같고, 정신은 혼미하여 금방 쓰러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 마음에 오랜만에 高速道路로 올라섰습니다. 서울 근교에서는 半나절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