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람이고 싶었다 남 남 / 조병화푸른 바람이고 싶었다푸른 강 이고 싶었다푸른 초원이고 싶었다푸른 산맥이고 싶었다푸른구름푸른하늘푸른 네 대륙이고 싶었다남남의 자리좁히며가까이네 살 닿는곳따사로이네 입김이고 싶었다네 이야기이고 싶었다네 소망이고 싶었다네가 깃들이는마지막고요한 기도의 둥우리이고.. <길을묻는 나그네>의 클래식카 세상 200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