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신세대 젊은이들은 튼튼하고 우직스런 우리 시대의 디자인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가늘고 여리고 얄팍한, 조금은 더 슬림한 디자인의 여러 모습들을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고는 합니다. 충북 진천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지구는 기후가 갈수록 열악해져서 무지막지하게 춥거나 감당할 수 없이 더웁기 때문에 실내에서 채소를 재배해서 먹을 수도 있겠지만 자연에서 자란 식물같지 않고 싱싱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식물들이 열매를 맺어도 튼실하지 않고, 병충해에 약한 식물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공 태양에서 자란 식물들은 잎에 생기가 없는것 같다라는 생각은 필자만의 생각이기를..... 자연은 위대하고 그냥 자연스러우니까 좋은 것입니다. 자연속에 들어 앉은 얄상한 주택디자인. 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