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月의 頌歌 五月의 頌歌 / 홍성곤 오월은, 들판에 나서는 농부의 발걸음이 가벼운가 보다 밭가는 소리. 모심는 소리에 아침 해가 중천. 온 세상이 연두빛 초록에 가슴 설렌다. 아침 이슬 머금은 쪽빛 하늘의 그리움을 누가 알까 아카시아 꽃향기 진동하여 코끝을 간지르고 연 노란빛의 송화가루 날리는 오월은, 하.. 낙엽을 밟으며....... 2006.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