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여름 한낮 폭염이 내리쬐였다. 32~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나들이하기란 참 어렵다. 푹푹 지는 날씨에 후덥지근한 것이 밖에 나가서 걷기조차 힘들다. 그런 날씨에 골프라..... 약속은 약속인지라..... 참, 난감하지만 그래도 골프장으로 향했다. 올 들어 최고로 덥다는 일요일 낮의 일이다. 여주에 있는 어떤 골프장 가는 길에 찍은 몇 장의 여름 사진. 우리 곁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풍경이라 앵글에 담아 봤다. 35046 여주 천변에 핀 야생화. 루드베키아 - 아메리카가 원산지라는데 우리나라에 와서 토종화 되어 야생화가 되었다. 도로가에 많이 피는 루드베키아 꽃은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고 예쁜 꽃을 피우는 다년생 식물이다. 화려한 모습의 노란 루드베키아(rudbeckia). 이미 척박한 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