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 토요일에 가 본 안성목장 2 언덕위에서의 기다림은 하염없고 그대는 내게 다가 오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길을 떠나 가야 할 까요? 커다란 플라타너스 나무아래에 작은 여자 아이가 엄마랑 놀러 왔나 봅니다. 길섶에서 바라본 그대를 향한 그리움이 내 가슴에 웅얼이 져 있습니다. 콩닥거리는 소년처럼............ 그대는, 아직 나의..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09.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