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정말 편한 마음으로'베라크루즈'를 잘 타고 다닌다.주로 시내를 다닐때다닐 때 와 남양주에 있는 창고를 다닐 때주로 운행을 하지만 정말 마음이 편안하다.잘 달리고 잘 서고......오래된 올드카이니 누가 부주의하여 찌그러진다고 한들 부담이 없다.경유이니 기름값에서도 한결 자유롭다. 오랜 시간을 타고 다녀서인지 필자의 몸에 착 붙는 느낌이다.그래도 불편한 점은 하나 둘씩은 있다."아나로그 시계"가 없다는것이다.그래서 책상 서랍을 뒤져서 안 쓰고 있던 손목시계를 하나 찾았다. 종로 5가 시계점에 들러서 배터리를 새로 갈아 넣으니 초침이 잘도 돈다.그리고 베라크루즈 대시보드에 달았다. "이제야 아날로그 시계를 하나 달았네" 왜, 그동안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필자는 항상.......난, 바보인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