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봄을 위하여 달리고 싶다. 완연한 날씨의 새 봄이 온다면 아마도 시 외곽으로 빠져서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러 달려갈 것이다. 넓은 광야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고 싶기 때문이다. 아직은 푸르른 숲이 이뤄지지 않았으니 그래도 출발해서 간다면 동해안 낙산 바닷가가 좋지 않을까? 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202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