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GUAR XJ8 Vanden plus 바로 이 녀석이 그렇게 속을 썩이는 놈입니다. 중고차량 대금보다도 훨씬 많은 3배가량은 더 수리비가 들어가고 수리하는 시간도 몇 년씩이나 잡아먹은 녀석입니다. 필자에게로 온 이후에 엔진부터 미등까지 수리를 하러 여기저기를 다니느라 실제로 운행을 거의 못해 본 그런 놈입니다. 그 당시의 구형, 재규어 XJ의 본질적인 문제입니다. 이제 수리가 다 되었다고 필자를 찾아왔는데 아직도 여기저기 손 봐줄 곳이 여러 곳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가볍게 동네 한 바퀴 시운전을 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미진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입니다. 필자만의 생각이겠지만, 영국에서 생산되는 거의 모든 차량들은 불량 덩어리 같습니다. 옛부터 차량 디자인은 참 좋은데, 기계적인 부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