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입구에 있는 펜션에서 1박을 하고 새벽부터 신안섬으로 출발하였더니, 사방에 안개가 자욱합니다. 그래도 천천히 달려서 '천사대교'를 만나게 됩니다. 천사대교는 안개에 젖어.... 천사대교 주차장과 안내소에는 이른 시간이라 차량이 필자 부부의 차량밖에 없었다는..... '암태도'에 들어서서 한참을 달리면 나타나는 암태도 삼거리 갈림길에 그려놓은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머리에 핀 해당화 그림입니다. 너무 유명하다 보니 관광객들이 모두 사진 찍으려고 난리들입니다. 우회전하면 '자은도'로 가는 길인데 "무한의 다리"로 갈 수 있습니다. 좌회전을 하면 '안좌도'로 가는 길입니다. '퍼플다리'와 "김환기고택"으로 갈 수 있습니다. 사계절 꽃이 피어있는 조화로된 해당화들. 우회전을 하여 자은도의 "무한의 다리"라는..